‘참 신나는 일터’ 1호점 문 열어

한국노총·참여성노동복지터·씨티은행 공동 설립…봉제·의류산업 메카로

매일노동뉴스 신현경 기자

한국노총(위원장 장석춘)과 참여성노동복지터(대표 전순옥)가 손잡고 추진해 왔던 ‘참 신나는 일터’가 결실을 맺었다.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참 신나는 일터’ 1호점이 7일 문을 열었다.


‘참 신나는 일터’ 1호점 문 열어
  • 한국노총과 참여성노동복지터가 손잡고 추진해 왔던 ‘참 신나는 일터’가 서울 장충동에 1호점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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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점은 한국노총·참여성복지터·한국씨티은행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석춘 위원장을 비롯해 전순옥 대표·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김용달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장석춘 위원장은 “양극화가 심화되고 비정규직 등 고용사각지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회공헌활동이 기업들만의 전유물은 아니다”며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국민 속으로 한걸음 다가가는 노총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1호점은 지상 3층 규모로 봉제작업장과 디자인센터·의류전시장 등으로 조성됐다. 생산한 의류를 현장에서 전시·판매까지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향후 지속적으로 2호·3호점 설립을 약속하는 협약 조인식이 진행됐다. ‘참 신나는 일터’는 최신식 설비를 갖춘 의류생산공장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노총과 참여성노동복지터는 ‘참 신나는 일터’를 한국 봉제·의류산업의 메카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용된 노동자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이곳에 고용된 노동자들은 20년 이상 높은 기술 숙련도를 갖고 있지만 영세업체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할 수밖에 없었다. 노사발전재단의 노사공동훈련사업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한 뒤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