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옥 민주노총 부위원장 보석 석방

"이명박 정부의 사유화 정책 저지 투쟁할 것"

박유진 기자 / libero@vop.co.kr

진영옥
  • 진영옥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과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하반기 총력투쟁 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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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옥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이 5일 저녁 보석으로 석방됐다. 지난 7월 30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민주노총의 총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지 38일 만이다.

진영옥 수석부위원장 이날 저녁 7시 40분경 출소해 "겨울쯤 나올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오게 되었다. 그동안 천천히 계획하고 있던 일을 할 생각을 하니 마음이 바쁘다"고 첫 소감을 말했다.

한 시간이 넘게 그를 기다리던 민주노총 조합원 등 20여명의 지인들은 두부와 꽃다발·플래카드를 준비해 진 수석부위원장을 반갑게 맞았다.

그는 "이명박의 공안정권이 촛불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여러가지로 강하게 밀어붙이는 것 같다"며 하반기에는 민주노총 중앙위원회 결과대로 민영화·사유화에 대항하는 투쟁을 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진영옥
  • 진영옥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이 동료들이 준비해온 두부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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