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과 편집·기획위원을 새로 위촉했습니다

편집부

23년 역사와 전통의 월간『말』. 언론자유를 억압하는 보도지침 폭로 등 월간『말』은 창간이래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역사의 진실을 알려 왔습니다. 언로가 막혔던 군사정권 시절 바른 말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편집진이 수차례 연행되는 등 고초를 겪기도 했습니다. 월간『말』은 진보언론의 역사입니다.
100일이 넘는 ‘촛불항쟁’ 속에서 월간『말』에 대한 국민과 독자들의 성원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책임 있는 대안언론, 힘 있는 진보언론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고문, 편집 및 기획위원들을 새로 위촉했습니다. 월간『말』은 진보시사종합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진보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명박 정부 들어서 정연주 KBS 사장을 해임하는가 하면 검찰이 MBC PD수첩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는 등 ‘언론자유’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월간『말』은 민중의 편에서 권력을 감시하고 민중의 목소리를 흔들림 없이 대변해 나갈 것을 국민과 독자들께 약속드립니다.

고문

고은
고은
현대 한국문학의 대표적 참여시인이자 민족시인. 51년 법명 일초로 입산해 수도하다 58년 환속. 그는 민족문학작가회의(87~91년)와 그 전신인 자유실천문인협의회(74년)의 초대 회장을 엮임 한 민족문학운동의 산증인이다. 87년 국민운동본부 상임공동의장, 90년 범민족대회 남측 대표 겸 남북작가회담 대표를 맡아 민주화와 통일운동에도 헌신해 왔다. 2000년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6.15공동선언 자리에 참석해 ‘대동강 앞에서’라는 즉흥시를 격정적으로 노래했다. 몇 차례 노벨문학상 후보로 올라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겨레말큰사전> 편찬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강정구
강정구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98년) 공동의장에 피선되었고, 베트남진실위원회(99년) 공동대표 역임.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의 지도위원,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의 서울지회장 등 교육자이자 현장활동가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이른바 만경대필화사건으로도 유명한 그는 한 인터넷 언론사에 기고한 글 때문에 친북 시비가 일었고, 결국 검찰에 기소까지 됐다. 이에 동국대학교는 2006년 2월 8일자로 그를 직위 해제해 현재 교수직은 유지하지만 강의는 배정받지 못하고 있다. 저서로 ‘분단과 전쟁의 한국현대사’, ‘현대 한국사회의 이해와 전망’, ‘우리에게 미국은 무엇인가’ 등이 있다.

편집위원

김민웅
김민웅
진보신학의 요람인 뉴욕의 유니언 신학대학에서 기독교 정치경제윤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길벗교회 담임목사, 미주 동아일보 기자 역임. 현재 성공회대 사회과학정책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며 EBS 토론카페, 김민웅의 월드센터를 진행하는 등 왕성한 언론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보이지 않는 식민지’, ‘패권시대의 논리’, ‘콜럼버스의 달걀에 대한 문명사적 반론’ 등이 있다.







허상수
허상수
제주 4.3연구소 이사. 진실과 정의포럼 운영위원, 사회적책임투자포럼 운영위원, 광개토대제기념사업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성공회대 교수, 참여연대 정책위원,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및 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맡을 정도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범국민위원회 운영위원장을 맡아 한국전쟁전후의 민간인 학살 진상규명 활동을 하고 있는 현장 활동가이다.







최민
최민
민주쟁취국민운동 전남본부에서 활동하면서 ‘국민신문’을 발행. 국민시사만화대상 수상. 전국시사만화작가회의 부회장, 전국평화통일만화전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시사만화 활성화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계인터넷기자연맹(WFIJ) 사무총장을 맡아 한국 인터넷 기자들의 활동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인터넷기자들과의 교류와 연대를 주도하고 있다.





이종태
이종태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대구의 「매일신문」에 입사, 경제부와 사회부를 거쳤으며 2001년엔 ‘한국전 직후 민간인 학살’ 관련 기사로 한국기자상을 수상했다. 2000년 3월 월간『말』로 직장을 옮겨 2002년 1월부터 2005년 4월까지 편집장을 지냈다. 현재는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원으로 있다.






우위영
우위영
‘노래마을’(88년 입단)에서 활동. 노래마을 2집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따뜻한 햇볕한줌 될 수 있다면’(91년) 등 앨범 발표. 한국민족민주청년단체연합 준비위원장으로 한국민주청년단체협의회해산 이후 청년운동을 이끌었다. 매향리대책위, 여중생범대위 등에서 문예위원장을 맡는 등 대중운동의 기획자, 사회자로 주목 받았다. 민주노동당 문화예술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현재 ‘문예포럼’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방식
최방식
인터넷저널 편집국장. ‘시민의신문’에서 기자생활을 하며 편집국장과 뉴욕특파원을 거쳐,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초대 편집국장을 역임한 국제전문기자. 버마 민주화운동과 몽골 사막화에도 관심이 커 현지 기획취재를 하기도 했다. ‘평화’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는 광장 한 귀퉁이에서 현장의 열기를 생생히 전해온 언론인이다.






임종인
임종인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부회장과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대변인 역임. 17대 국회의원. 국가보안법 폐지 등의 4대개혁법안 추진, 한미 FTA 졸속추진 반대 의원모임 활동. 국정원개혁소위 위원장으로 진보적인 의정활동을 해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한국사회의 성역 ‘김앤장 법률사무소 보고서’를 발간하고 도서 ‘법률사무소 김앤장’을 출간하기도 했다.








전성도
전성도
경북도연맹 사무처장을 거쳐 전농 대외협력실장, 사무처장을 지냈다. 현재 전농 사무총장이다. 농민의 길, 농민운동의 한길을 걸어온 그는 대중집회에서 명사회자로 유명하다.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가 매력인 그는 사람 좋기로 소문이 나있다. 신자유주의 농업부문의 시장개방과 무분별한 농축산물의 수입개방을 반대하는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정무
이정무
<민중의소리> 편집국장. 월간 말 편집국장 역임. 2002년 <민중의소리>는 인터넷 언론 최초로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주관하는 <12회 민주언론상>을 수상했다. 민족민주인터넷방송국으로 출발한 <민중의 소리>는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여중생(심미선, 신효순)사건을 취재 보도하여 민족적 공분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3년 제1회 「언론인권상」도 수상했다.





기획위원

이승헌
이승헌
민주노동당 조직대외협력실장. 서글서글한 성격과 뛰어난 정치력으로 민주노동당을 뛰어 넘어 진보진영에서 마당발로 통할 정도로 사회 각 분야에서 튼튼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400회가 넘게 진행된 효순이 미선이 추모 촛불집회 사회를 도맡아 봐서 대중들에게 친숙하다.








김승교
김승교
변호사, 한국민권연구소 소장. 국가인권위원회 국가보안법 TFT 위원이었고, 뉴욕 코리아국제전범재판, 조선일보민간법정, 광주 5.18 시민법정 등에서 시민 검사로 활동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원이며 시민단체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상영
서상영
증권 상담사. 현재 대우증권 길동지점 투자상담사로 근무하고 있다. 경제지표와 정치경제정책을 분석하는 일을 하고 있다. 단순히 회사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경제 발전 방향에 대한 심층연구를 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안진걸
안진걸
참여연대 민생희망팀장. 희망제작소 사회창안팀장 역임.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조직팀장으로 활동하다 지난 6월 25일 촛불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8월 11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아이디어 뱅크’로 통하는 그는 월간『말』 기획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송상훈
송상훈
한국대학생문화연대 대표. 중앙대 영화학과 재학. 전국연극영화과학생회연합의 대표 및 전국예술계열대학생연합의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다. 오는 10월에 예술전공 대학생들의 살아 숨 쉬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대학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예술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정민
이정민
한국미디어블로그협회 사무처장. 블로거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교류와 연대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미디어블로그협회 창립을 주도하고, 블로그 활성화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송영주 경기도 의원 의정지원단 사업을 맡는 등 도정 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최호연
최호연
자본주의연구회 회장. 대학 내 학술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자본주의연구회는 설립 2년 만에 전국 8개 지역 13개 지부를 가진 조직으로 발전. 2006년 개최한 대안경제캠프는 올해로 4회째가 되었다. 앞으로 금융, 외교, 정치 분야의 진보적 지식인 및 전문인력 네트워크를 건설할 계획이다.









강석헌
강석헌
전국농민회총연맹 기획부장. 평택 노동현장에서 노동운동을 거쳐 경기진보연대(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96년 한총련 연세대 사건으로 수감생활을 할 때, 『말』은 ‘세상을 바라보는 창살 없는 유일한 창(窓)이었다’며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민중과 함께 역사의 희망을 일구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강경란
강경란
전국여성연대 사무국장. 전국여성연대에서 사소한 잡무부터 실무 집행까지 모든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전국여성연대는 작년 30여개 여성단체가 모여 창립하고, 여성이 만드는 아름다운 평등세상, 아이들에게 물려줄 자주적인 통일세상, 전쟁 없는 평화로운 공동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송종운
송종운
투기자본감시센터 기획국장. 현재 경상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한미FTA저지범국본 정책기획단 간사이다. 아딱 프랑스를 향한 하나의 시선/<사회운동>, 2007. 4, 서브프라임 사태, 불행한 이들의 연대로/월간 말 2007년 11월호(통권 257호) 등 다수 기고.








임승수
임승수
책 <차베스, 미국과 맞짱 뜨다> 저자. 이 책을 쓴 계기로 월간 『말』과 인연을 맺었다. 베네수엘라를 중심으로 중남미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미국 외신의 시각이 아닌 ‘우리’의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저술 활동, 인터넷 커뮤니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조수연
조수연
민주노동당 국제부장. Washington State University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리츠칼튼호텔 교육부, 객실 예약부에서 근무했다. 국제활동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월간 『말』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