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北김영남 오찬 동석 '무산'
北이 거부한 듯...악화된 남북관계 경색 반영
이명박 대통령과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오찬 동석이 무산됐다.
<연합뉴스>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주최하는 세계 각국 정상 부부들을 위한 환영오찬장의 좌석배치가 갑자기 변경됐고, 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같은 테이블에 앉아 남북 현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밝혔다.
애초 중국 외교부는 9각형 테이블 9개를 배치하고 우방궈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우재하는 테이블에 이 대통령 부부와 김 위원장 부부가 앉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외교가에선 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자연스럽게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경색된 분위기를 풀 가능성에 대해 점치기도 했다.
이번 좌석배치 변경은 북한의 거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격화된 남북간 경색 국면을 그대로 반영하는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실제 북측은 베이징 올림픽 남북 대표단의 공동입장에 대한 논의도 하지 않았고, 한국 다음으로 입장하도록 된 개막식 입장 순서도 한국 입장 뒤 네번째로 변경했다.
윤영복 조선올림픽위원회 위원은 지난 4일 입촌식에서 "(남측이)6.15남북공동선언, 10.4선언을 다 부숴버리더니 무슨 체면으로 (공동입장을)하려고 하느냐"고 비판하기도 했다.
<연합뉴스>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주최하는 세계 각국 정상 부부들을 위한 환영오찬장의 좌석배치가 갑자기 변경됐고, 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같은 테이블에 앉아 남북 현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밝혔다.
애초 중국 외교부는 9각형 테이블 9개를 배치하고 우방궈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우재하는 테이블에 이 대통령 부부와 김 위원장 부부가 앉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외교가에선 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자연스럽게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경색된 분위기를 풀 가능성에 대해 점치기도 했다.
이번 좌석배치 변경은 북한의 거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격화된 남북간 경색 국면을 그대로 반영하는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실제 북측은 베이징 올림픽 남북 대표단의 공동입장에 대한 논의도 하지 않았고, 한국 다음으로 입장하도록 된 개막식 입장 순서도 한국 입장 뒤 네번째로 변경했다.
윤영복 조선올림픽위원회 위원은 지난 4일 입촌식에서 "(남측이)6.15남북공동선언, 10.4선언을 다 부숴버리더니 무슨 체면으로 (공동입장을)하려고 하느냐"고 비판하기도 했다.
- ©민중의소리
- 기사입력: 2008-08-06 10:40:23
- 최종편집: 2008-08-06 10: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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