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나서 쇠고기 재협상 만들자"

3차 촛불집회 여의도-청계 2만여명 모여

차성은 허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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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를 뒤덮은 촛불행렬




  • 촬영,편집 홍철호


  • “저 아직 15년 밖에 못 살았어요”






  • 이왕덕


[여의도 최종:7일 0시 30분]
12시 1분, "미친소, 너나 처먹어라"...참가자들 7일 촛불 기약하며 해산


밤 12시 시민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촛불 문화제 막을 내렸다.

이들은 12시 1분전 앉아 있던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쪽으로 촛불을 들고 모였다. 이들은 "미친소, 너나 처먹어라"를 3번 반복 외친 후, 주위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해산했다.

고등학생인 이여경(17)양은 "쇠고기 수입은 우리 건강의 문제"라며 "앞으로도 촛불 문화제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촛불문화제를 주최한 '2MB탄핵연대' 관계자는 "이명박 정권은 출범 2달만에 전체적인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분노한 시민들은 향후 지속적으로 촛불 문화제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7일 열리는 미국산 쇠고기 청문회에서는 협상을 하게 된 배경, 국민의 건강과 안정성 문제, 축산농가에 대한 대책,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것인지, 향후 재협상 등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등을 집중적으로 파헤칠 예정이다.

시민단체들은 7일에도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촛불문화제를 진행,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저지를 위한 목소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허환주 기자

[여의도 3신:오후 10시 30분]
10시경 중고생들 귀가...청계광장 촛불집회 참가자들 합류


청계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마친 3천여명의 시민들이 여의도로 온다는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여의도의 분위기는 고무되고 있다.

오후 9시 30분경 청계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마친 시민들이 여의도로 온다는 사회자의 발언에 시민들은 환호로 응답했다.

여의도는 오후 10시 경,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이 스스로 귀가하기 시작했다. 공지를 통해 청소년들은 10시에 귀가토록 권고한 바 있다. 10시를 조금 넘긴 현재 7천여명의 시민들이 여의도를 메우고 있다.

저녁 10시 자원봉사단들은 청소년들에게 "학생들은 귀가합니다"라며 집으로 돌아갈 것을 종용했다. 무대 위 사회자는 "오늘이 끝이 아니다"라며 다시 보자며 인사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질서있게 앉아 담소를 나누며 침묵시위를 벌이고 있다. 무대에서는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다. 침묵시위지만 분위기는 활기차다.

자신을 주부라고 밝힌 시민은 "우리 아이의 급식에 미국산 쇠고기가 들어오지 않길 바란다"며 "시민의 성숙한 의식은 이를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를 가리키며 "저곳에 계신 분들은 우리를 위해 일해야 한다"며 "우리의 소리없는 아우성을 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허환주 기자

  • "미국산 쇠고기가 그렇게 자신있으면 먼저 먹어봐라"
    <인터뷰> 촛불문화제 참석한 영화배우 김부선
  • "찐계란 100개를 먹고 물을 마시지 않은 기분이예요"
    영화배우 김부선씨는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된다는 소식을 듣고 난 뒤의 기분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여의도에서 진행되는 '2MB탄핵연대' 주최 촛불 문화제에 참여한 김부선씨는 현장을 둘러보며 "대단하다"고 감탄사를 연달아 쏟아냈다.

    그녀는 "어머니의 입장으로, 유난히 소고기를 좋아하는 시민으로 이 자리에 참석했다"며 참여 배경을 밝혔다. 1만명 넘게 참여한 시민들을 보며 "60년 정권 동안 이런 적은 없었다"며 "어떻게 집권 2달만에 이렇게 시민들을 화나게 할 수 있나"라고 이명박 정권을 꼬집었다.

    김부선씨는 국민들이 이렇게 거리로 나온 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문제를 제대로 짚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지 않으면 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현 정권에서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이기는 요원하다. 그녀는 이에 "만약 이것이 아니라면 '고소영' 내각과 이명박 대통령이 한 10년간 미국산 쇠고기를 드셔라. 그리고나서도 아무 문제가 없다면 그때 국민투표로 결정하면 된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그녀는 이날 열린 정부의 기자회견을 보았다며 "그렇게 자신 있다면 정부 당직자들만 먹어라"며 해명을 똑같이 앵무새처럼 반복한다고 비꼬았다.

    정부에서 현 촛불 문화제를 일부 좌파와 일부 연예인들이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말을 아끼지 않았다. 그녀는 "여기 나온 시민들이 일부 사람들에 의해 움직이는 철없는 사람들도 매도했다"며 정부는 이들의 경고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명박 대통령 주위에서 그에게 직언하지 않는 '강부자' 내각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던졌다. 그는 유인촌을 지목하며 "간곡히 부탁한다"며 "바른 말해서 왕따 당할까봐 걱정하지 말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바론 소리를 하는 악역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나라당 내 진보인사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부탁했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여기 모인 사람들도 선동돼서 나온 거 아니다"며 이 점을 정부와 언론에서는 잘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허환주


[청계 3신:10시 30분]
"청문회 보고 7일 다시 모이자"


청계광장에 모인 촛불들
ⓒ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청계광장 촛불문화제가 윤도현의 '아리랑' 노래에 맞춘 시민들의 한바탕 어울림으로 정리됐다.

오후 9시 30분경 사회자는 오늘 행사는 여기서 마치지만 내일(7일) 쇠고기협상 국회 청문회를 유심히 지켜보고 저녁 7시에 청계광장에서 다시 모일 것을 당부했다. 2천여명으로 시작한 촛불집회는 참가자들이 계속 늘어나 집회가 마무리 될 즈음 5천여명으로 불어났다. 경찰은 청계광장에 3천여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이날 촛불문화제에는 중고생보다 일반 시민들이 더 많이 참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었다. 지난 2일과 3일의 촛불문화제에 중고생과 어른들의 비율이 7:3이었다면 이날은 3:7 정도의 비율로 역전된 것. 상당수의 중고생들이 여의도에서 열린 촛불문화제로 몰린 탓도 있지만 교육청의 방해(?)도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이날 청계광장 행사장에는 1백여명의 학생주임과 장학사 등이 주위를 돌아다니며 학생들을 체크하고 있었다.

수원에서 왔다고 밝힌 여중생들은 “학주(학생주임)가 떴다고 해서 서울지역 친구들이 발언을 안하고 있지만 우리는 멀리서 왔기에 상관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 여중생은 “어른들이 어린 학생들이 뭘 알아서 촛불행사에 나오냐고 하지만 우리도 알 것은 다 안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쇠고기뿐만 아니라 0교시 수업을 한다고 하는데 그럼 우리는 밥은 언제 먹고 잠은 언제 자냐. 너무 열불난다”고 하소연했다.

직접 한우를 키우고 있는 농민도 무대에 올랐다. 양주에서 한우 25마리를 키우고 있다고 밝힌 한 농민은 “소규모 한우농가들은 정말 죽을 맛이다. 언론에 나오고 있지만 자살하는 농민들이 앞으로도 많이 나올 것”이라고 한우농가들의 실상을 전했다. 그는 “이대로는 안된다”며 “국민들이 나서 한미쇠고기 협상을 다시하고 정부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촛불문화제는 자유발언과 노래, 율동이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경쾌하고 생동감 있게 진행됐다. 또 행사장 주위에서는 대학생들이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국민선언 서명운동'을 전개해 2시간 만에 수백명의 서명을 받기도 했다.

시민들은 이날 여의도와 청계광장으로 나뉘어 열린 촛불행사가 내일부터는 다시 청계광장에서 하나로 진행된다는 사회자의 말에 박수를 치며 다시 모일 것을 약속하고 집으로 돌아갔다./차성은 기자

[여의도 2신:오후 9시 50분] 1만5천의 '침묵시위'
"국회가 제대로 했으면 이렇게 됐을까" "7일 청문회 제대로 해주길"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위해 여의도를 찾은 시민들은 모두들 입을 굳게 다물고 침묵시위를 진행 중이다.

5일 여의도 국회앞에는 약 1만5천명의 촛불이 켜졌다.
ⓒ 민중의소리 전문수 기자

촛불을 밝힌 학생
ⓒ 민중의소리 전문수 기자


1만 5천여명의 시민들이 오후 9시 30분 현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산업은행 건너편 여의도 공원 인도쪽에도 시민들이 대거 자리를 잡고 앉았다.

시민들은 엑스표가 쓰인 마스크를 쓰고 시종 침묵을 지키고 있다. 주최측은 이를 두고 '소리없는 아우성'이라며 침묵에 대한 상징성을 부여했다.

주최측 사회자는 "여의도는 국회가 있는 곳"이라며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제대로 자신들의 역할을 했다면 시민들이 이렇게 거리에 나오진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은 촛불을 들고 "농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우리가 있습니다"라며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한편 이날 촛불문화제에는 텔런트 김부선씨가 참석했다. 그녀는 "소고기를 좋아하는 시민으로, 자식을 기르는 부모로서 참여했다"며 참여 배경을 밝혔다. 그녀는 "착한 시민들이 왜 이렇게 분노해야만 하는가"라고 반문한 뒤 "지금이라도 이명박 대통령은 시민들의 뜻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여의도 촛불문화제는 12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허환주 기자

침묵으로 미국 쇠고기 수입에 항의하는 참가자들
ⓒ 민중의소리 전문수 기자

촛불을 든 학생
ⓒ 민중의소리 전문수 기자


[청계 2신:오후 9시 30분]
정찬, 강기갑, 텔미댄스에 참가자들 '환호'..."쇠고기 재협상 하자"


청계광장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급격히 늘어 오후 9시 현재 4천여명(경찰 추산 3천여명)에 이른 가운데 시종일관 경쾌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문화제가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무명의 래퍼가 부른 ‘꽃들에게 힙합을’이라는 노래가사에 열광하고, 서울지역 율동패연합의 ‘벗들이 있기에’ 율동공연에 몸을 함께 했다. 무엇보다 여중생들이 무대에 올라 텔미춤을 추자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환호하는 촛불집회 참가자들
ⓒ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아이들이 무슨죄냐 우리들이 지켜주자" 6일 촛불집회에는 일반 시민들도 대거 참석했다.
ⓒ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영화배우 정찬씨의 자유발언도 있었다. 정찬씨는 지난 토요일에도 동생과 촛불문화제에 함께 했었다며 말을 열었다. 정찬 씨는 "나도 실리주의, 실용주의를 좋아하고 대한민국의 이익이 많았으면 하는 국민중 한 사람이지만 30개월 이상의 미국산 쇠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답답해서 이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중고생들이 0교시 수업을 들으며 지치고, 미친 소를 먹고 그러다 죽으면 대운하에 뿌려지는 일을 안당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청계광장 촛불시위에 참석한 강기갑 의원.
ⓒ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강기갑 의원이 무대에 오르자 참가자들은 연신 '강기갑'을 연호하며 그를 맞았다. 전날 정부 문서를 폭로하며 다시 한번 이슈의 최선두에 서 있다는 것을 웅변한 강 의원은 "이번 협상은 협상도 아니"라고 말해 참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협상이라는 것은 밀고 당기는 것인데 우리가 당긴 것은 아무것도 없고 모두 내줬다"고 비판했다. 그는 "오늘 한나라당과 정부가 재협상을 할 수 있다고 발표했지만 지금 재협상을 한다는 것이 아니라 미국에서 광우병이 몇 번 발생하는 등 현저히 높아졌을 때만 재협상할 수 있다"며 "이제 국민이 나서 아직까지 정신못차린 정부와 한나라당을 정신차리게 만들고 반드시 재협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회를 본 미친소닷넷 운영자는 운수노동자들이 광우병 쇠고기가 들어와도 운송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경기 파주에도 올라운 중3 여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촛불문화제에 참석했다"며 "학생들, 국민들, 국가가 다 아는데 어떻게 괜찮다고 하느냐, 안타까움을 넘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배신을 한 것이라며 가해자는 1명이지만 피해자는 4천만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피해자들이 깃발 들고 거리로 나와 같이 나라를 지키자고 말했다.

학생행진 소속 대학생들은 미 쇠고기 수입 협상을 풍자하는 퍼포먼스를 벌여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현장에 모인 4천여명의 참가자들은 여의도에서 1만여명이 모여 침묵 촛불시위를 하고 있다는 소식에 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차성은 기자


[여의도 1신:오후 8시 30분]
여의도 촛불집회 3천여명 운집...국회 앞 침묵시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저지하기 위한 촛불이 여의도에서도 그 불을 밝혔다.

8시 20분 현재 3천명의 시민들이 여의도 산업은행 앞을 가득 매웠다. 이미 국회의사당 국민은행 앞까지 시민들이 자리를 채운지 오래다. 산업은행 방향으로는 아직도 찾아오는 시민들로 인해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6일 청계광장에 모인 촛불집회 참가자들. 이날 촛불집회에는 청소년 이외에도 3-40대 시민들이 많이 참가했다.
ⓒ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촛불집회에 참가한 학생들
ⓒ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한 손에 촛불을 들고 산업은행을 찾는 행렬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교복을 입은 학생부터 대학생 등 젊은 여학생들이 주를 이뤘다.

경찰에서 촛불문화제를 불법 시위로 규정 내림에 따라 이에 대한 시위로 이날 문화제는 침묵으로 진행된다.

이날 촛불문화제를 주최한 2MB 탄핵연대 관계자는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막으려는 시민들의 의지가 촛불문화제로 분출됐다"며 "정권에서 이들의 힘을 막으려고 하지만 어려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문화제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150명의 자원봉사단이 촛불문화제에 참여하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허환주 기자


[청계 광장 1신:오후 8시]
촛불집회 시작...1백여명 교사들 학생들 귀가 종용


광우병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3차 광화문 청계광장 촛불문화제가 시작됐다.

6일 오후 7시 25분 청계광장에 모인 2천여명의 시민들은 “함께 살자 대한민국”, “미친 소를 청와대로”, “미친 소 너나 먹어” 등의 구호를 외치며 아리랑 노래로 촛불문화제를 시작했다. 청계광장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는 이날 1500여개의 시민단체가 모여 출범한 국민대책회의도 함께 했다.

촛불집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이날 촛불문화제에는 지난 2,3일 열렸던 촛불문화제보다 어른들의 참여비중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이 중고생 위주에서 어른들로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촛불문화제를 방해하려는 움직임도 만만치 않다. 서울시 교육청은 중고생들의 촛불문화제 참가를 막기 위해 1백여명의 소속 교사들을 파견해 학생들의 귀가를 종용하고 있다.

경찰은 촛불행사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게 일부로 차량통제를 하지 않아 시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다. 현장에 있던 경찰 관계자는 “윗선의 지시에 따라 차량을 통제하기로 했다”며 “우리 마음대로 차량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다른 경찰 관계자는 “촛불문화제 주최측에서 우리 말을 잘 듣지 않아 일부러 차량을 통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시민들이 차량을 통제하고 우회시킨 뒤에야 촛불문화제를 시작할 수 있었다.

또 서울시가 설치한 ‘하이 서울 페스티벌’ 천막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치우지 않아 시민들이 촛불행사에 참가하는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청, 경찰, 서울시의 촛불행사 방해에도 불구하고 오후 8시 현재 2천여명의 시민들이 촛불문화제에 참가하고 있으며 참가하는 시민들은 계속 늘고 있다./차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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