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5백개 단체 '美쇠고기 수입반대 국민대책회의' 발족
역대 최다 규모...'안티 이명박 카페'도 7일부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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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다규모의 시민사회, 제 정당 대표들이 모여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가 6일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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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네티즌에 의해 촉발된 광우병 의심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물결에 역대 최다(最多) 규모의 단체들이 결합했다.
전국 1천5백여 네티즌과 시민사회단체, 제 정당 대표들이 6일 오후 서울 세종로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이하 국민대책회의)를 발족하고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 무효화 및 재협상 ▲협상책임자 정운천 농수산식품부 장관, 민동석 한미쇠고기협상대표 파면, ▲이명박 대통령의 책임표명 및 대국민 공개사과, ▲(가칭)광우병 예방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4대 요구사항을 관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대책회의는 이를 위해 “오는 7일과 9일, 16일에 전국 각 지역 동시다발 촛불문화제를 진행하고 22일(또는 23일)에는 국회 앞에서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 국민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6일 여의도에서 별도의 촛불문화제를 진행하는 다음 카페 ‘안티 이명박’도 7일부터 합류키로 결정했다.
이들은 “지금 이 상황을 떠밀고 가는 거대한 힘은 바로 ‘국민’, ‘행동하는 네티즌’, 공동체의 미래를 걱정하는 ‘우리 모두’”라며 “오히려 여기 모인 제 정당과 사회단체의 대표, 각계인사들은 그 힘에 밀려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민대책회의는 “무엇보다 ‘우리 역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려는 자발적 시민들의 대열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한다”면서 “우리는 국민의 편에 서서 국민을 협박하고 현 상황을 호도하는 세력에 대해 단호하게 맞설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이들은 4대 요구사항 중심 국민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각 주체들이 참여하는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대학식당, 병원, 사내식당 등 대형 급속에서 ’광우병 위험 안전지대‘ 선언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 ©민중의소리
- 기사입력: 2008-05-06 17:17:05
- 최종편집: 2008-05-06 18: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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