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청와대 항의 엽서’ 7만장 받아... 청와대 전달
28일 1만명 규모의 대규모 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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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항의 엽서 |
ⓒ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
전국대학생교육대책위(이하 교대위)는 26일 등록금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청와대 항의 엽서’ 7만여 장을 받아 이중 2만여 장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교대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 중순부터 약 한달 간 전국의 각 대학 새내기 새로 배움터와 대학 내 서명운동을 통해 작성한 ‘청와대 항의 엽서’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교대위는 “대학생들이 등록금에 대해 느끼는 절박한 심정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청와대 항의 엽서’ 쓰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항의 엽서는 △2008년 등록금 동결을 위한 정부대책 발표 촉구, △등록금 상한제 도입, △교육재정 확보를 통한 교육 공공성 확보, △대학적립금 상한제 등 대학규제정책 마련, △대학자율화 국립대법인화 등 교육시장화정책 재검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항의 엽서는 현재까지 서울 3만명, 경기인천 1만명, 충북 3천명, 충남 5천명, 대전 2천명, 부산·경남 1만명, 대구·경북 2천명, 광주·전남 2천명 등 전국에서 7만여 대학생들의 서명으로 작성됐다.
교대위는 이중 1차로 취합된 2만장 가량을 이날 기자회견 후 청와대 민원실에 전달했으며, 나머지는 각 지역이나 대학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청와대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어 교대위는 ‘학생과 학부모의 삶의 무게’를 상징하는 돈다발 퍼포먼스를 통해 등록금 때문에 학생, 학부모들이 고통 받고 있는 현실을 표현했다.
한편 대학생들은 오는 28일(금)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1만명 규모의 ‘3·28 전국대학생 행동의 날’ 집회를 개최해 정부에 등록금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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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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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3-26 19:02:18
최종편집 : 2008-03-26 21:56:12
최종편집 : 2008-03-26 21: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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