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열대과일 문화기행서 '달콤한 열대'

[책소개] 달콤한 열대

월간 <말> 영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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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열대과일 문화기행서 '달콤한 열대'
'달콤한 열대'는 '메콩의 슬픈 그림자', '인도차이나'의 작가 유재현이 글을 쓰고 전자판화가 김주형이 그린 열대과일 문화기행서이다.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이 책은 필자와 화가가 동남아 여행을 바탕으로 만들었기에 사실감이 잔뜩 묻어있다.

상반기 해외 출국자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동남아는 대략 매월 9만 명 이상이 다녀온다. 여행도 좋지만 먹거리가 늘 문제다. 특히 돈 없이 떠나는 사람들에게는. 과일이 주식은 아니지만 한끼 정도는 가볍게 대체할 수 있다. 국내에서 열대과일을 먹자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태양과 나무로 가득한 열대지역에 가서 한번쯤 열대과일을 먹을 것이고 그럴 때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과일을 알고 먹으니 맛있을 것이고 곁들여 문화도 통째로 먹을 수 있어 좋다.

이 책은 열대과일의 왕인 두리안을 비롯한 열대과일에 대한 소개와 그것을 매개로 한 음식문화, 역사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작가 자신의 과일에 얽힌 일화가 정감있게 그려져 있고, 70-80년대 먹을거리 특히 과일 등에 얽힌 생활사를 가슴 저리게 풀어내고 있다. 한마디로 열대과일을 최초로 조명한 책이다.

웰빙족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하나의 먹거리라도 제대로 알고 먹자는 것에 의의가 있다. 먹거리 유통은 제국주의적 야욕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모두 11개 꼭지에 스무 개의 열대과일들이 소개되어 있다. 각 꼭지별로 과일 그림과 군데군데 동남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풍경화도 있다. 이 책에 나오는 과일 중에서 색다르게 과일을 먹을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도 소개하고 있다.

두리안칵테일, 바나나튀김, 망고빵, 파인애플주스, 쏨땀(그린 파파야 샐러드), 코코넛칩, 롱간밥.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월간말 영업부로 연락주십시오.
문의:02-2675-5244, suchechon@voiceofpeople.org


  • 저자소개:유재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92년 '창작과 비평' 봄호에 '구르는 돌'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펴낸 책으로는 연작 소설집 '시하눅빌 스토리', '메콩의 슬픈 그림자' 등이 있다. 우리 작가 중 드물게 한반도와 아시아의 연대를 모색하는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화가소개:김주형

    서울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미술동인 '두렁'의 창립 동인이었으며, 2002년 인사갤러리에서 '디지털판화전'이라는 제목으로 개인전을 열었다. 1999년부터 충북의 예순터 마을 작업실에서 디지털 판화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틈나는 대로 유럽, 아시아를 여행사면서 풍물 판화 작업에 열심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월간말 영업부로 연락주십시오.
문의:02-2675-5244, 송영암 (과장) ykksy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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